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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임 개발사 ‘엔돌핀커넥트’,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사업 확장∙∙∙트렌드 선도 기업 목표
캐주얼 게임 개발사 ‘엔돌핀커넥트’,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사업 확장∙∙∙트렌드 선도 기업 목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12.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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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더마켓 앱에 게임 탑재
상품∙상품명 활용한 게임으로 유저 관심↑
사진=엔돌핀커넥트
사진=엔돌핀커넥트

[한국M&A경제] 캐주얼 게임 개발사 엔돌핀커넥트(대표 조용래)는 게임 개발 노하우를 활용하고 CJ제일제당과 협업해 CJ더마켓 앱에 게임을 탑재하는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엔돌핀커넥트는 모듈화 방식의 게임 개발사로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 <달고나 마스터> 등 20개 이상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를 해왔다.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게임 개발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이란, 간단한 미니 게임을 다양한 분야의 엡에 탑재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재방문율과 앱 이용 시간을 늘린다. 최근 올웨이즈의 ‘올팜’, 컬리의 ‘마이컬리팜’ 등 커머스 앱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등 금융앱까지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하는 추세다. 

엔돌핀커넥트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 주최한 ‘CJ제일제당 x AWS x 서울창업허브 창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 앱에 <고 햇반!>과 <CJ지니어스> 등 2개의 게임을 탑재했다. CJ더마켓의 상품과 상품명을 활용한 게임으로 유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돌핀커넥트 조용래 대표는 “그동안 빠르고 안정적으로 2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로 게이미케이션 트렌드의 선도 기업이 되려고 한다”며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게이미케이션 협업 제안이 오고 있고 2024년에는 게이미케이션 분야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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