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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알리페이 플러스’ 프리미엄 파트너로 인정받아∙∙∙ 한국 기업 중 유일
롯데免, ‘알리페이 플러스’ 프리미엄 파트너로 인정받아∙∙∙ 한국 기업 중 유일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1.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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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 주최 시상식에서 ‘베스트 비즈니스 혁신상’ 수여
2021년 알리페이 플러스 도입∙∙∙다양한 협업 이어가
(사진=)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중국 앤트그룹의 ‘알리페이 플러스 프리미엄 파트너’ 시상식에서 ‘베스트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했다(사진=롯데면세점)

[한국M&A경제]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알리페이 플러스 프리미엄 파트너’ 시상식에서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우수 파트너사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인 ‘알리페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를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앤트그룹과 지속적으로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베스트 비즈니스 혁신상’(Best Busines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2년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을 재가동하며 ‘알리페이 플러스’(Alipay+)와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알리페이 플러스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아시아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앱 내에 롯데인터넷면세점 미니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앤트그룹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알리페이 플러스를 통해 중국 알리페이는 물론 홍콩과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이탈리아 등 12개 시장의 결제수단까지 확대 도입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채널운영본부장은 “다국적 개별여행객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확충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면세쇼핑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MAS’(Marketing Automation System)을, 6월에는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국내 전 시내점 및 공항점에 도입하는 등 면세쇼핑 편의 개선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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