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본큐어한의원(대표원장 송정현)은 지난 20일 코리안파이트챔피언십(대표 임동준)과 전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안파이트챔피언십 임동준 대표는 과거 프로복싱선수 데뷔를 준비하던 중 어깨관절와순파열 수술의 여파로 불가피하게 프로 데뷔를 포기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아 복싱 전문 브랜드인 뎀프시롤을 열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종격투기 중계 채널 코리안파이트챔피언십을 운영하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본큐어한의원과의 인연은 몇 달전 임동준 대표가 어깨관절와순파열의 후유증으로 본큐어한의원에 내원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송정현 대표원장의 침도요법을 비롯한 한의복합치료를 통해 후유증이 온전히 회복돼 다른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불편함 없이 뛸 수 있게 됐다.
임동준 대표는 “부상으로 꿈을 접는 선수가 없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격투선수를 비롯한 전문체육인 중에서도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질환 및 후유증 치료에 특화된 본큐어한의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프로선수가 더 나은 경기 퍼포먼스를 위해 혹은 부상 발생 시 필요한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장햔 원장 역시 “프로 및 아마추어 투기 종목 선수들의 근골격계 부상과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사정을 들으니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선수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열의를 표했다.
송 원장은 “코리안파이트챔피언십은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에 임한 선수에게 경기료를 지급하고 선수가 한번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을 열고 있다”며 “본큐어한의원에서 전달한 후원금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경기장에서의 선수가 안전 및 부상에 대한 빠른 재활을 위해 본큐어한의원의 의료진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복싱의 대중화 역시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 대표는 복싱 브랜드 뎀프시롤을 운영하며 국내∙외 선수에게 복싱 장비와 같은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코리안파이트챔피언십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선수와 시합을 뛰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큐어한의원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다각적인 치료로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올바른 치료로 환자의 증상을 반드시 변화시키는 타협 없는 진료를 하고 있다. 또 송 원장은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의 회원으로 해외 의료 봉사 및 사랑의 복지회에 기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