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어밸브(AVALVE, 대표 이원준)는 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어밸브는 태국에서 제일 큰 의료용 대마 스마트팜 회사 리버 콰이 메디시널 플랜츠(River Kwai Medicinal Plants)와 태국 방콕 인근의 의료용 대마(HEMP) 재배를 위한 식물공장 300평 규모 26개동에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팜 자동화 솔루션 대량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스마트팜에 소프트웨어 공급이 목표다.
어밸브는 스마트팜 전용 AI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최적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처리 AI학습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어밸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외 수출을 계속해서 확장하며 브랜드 밸류를 높이고 있다.
이원준 대표는 “태국과 스마트팜 분야의 기술발전 및 상용화에 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팜을 통한 태국 농업 디지털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해 최적화된 상태에서 재배 가능하록 해 생산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생산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밸브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있다. 개발된 스마트팜 전용 AI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해외판매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R&D 투자 및 국외 거래처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