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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파크-네이버클라우드, ‘교육 인증 생태계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러닝스파크-네이버클라우드, ‘교육 인증 생태계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9.1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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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장에서 에듀테크 서비스 경험 개선 기여”
러닝스파크와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 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러닝스파크)
러닝스파크와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 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러닝스파크)

[한국M&A경제] 애스크에드테크(AskEdTech)를 운영 중인 러닝스파크(대표 정훈)는 지난달 3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 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웨일팀은 17개 교육청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웨일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투마켓 프로그램(Go To Market Program)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고 믿을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에듀테크 시장을 조성하는데 노력 중이다. 

러닝스파크는 타당화를 거쳐 논문화된 에듀테크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네이버 웨일 고투마켓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에 대해 전문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가 제품은 러닝스파크 에듀테크 평가 지표 중 시스템 사용성 영역에서 기준선을 충족하는 경우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 현장에는 신뢰할 수 있는 에듀테크 의사결정을 위한 증거를, 기업에는 교육 현장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닝스파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활용 교육 경험 설계, 사이버 보안, 보편적 학습설계, 인공지능(AI) 윤리 등 에듀테크의 교육적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러닝스파크는 영국, 핀란드, 이탈리아, 노르웨이가 주도하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얼라이언스와 증거 상호운용 및 공동연구로 참여하고 있다.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는 “에드테크 에비던스 익스체인지(EdTech Evidence Exchange)의 보고서에 의하면 85%의 에듀테크 제품이 공교육에 적합하지 않거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며 “증거 개발 과정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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