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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브리스, 프리 A 투자 유치∙∙∙“육아 공백 및 여성 경력 단절 문제 해결”
휴브리스, 프리 A 투자 유치∙∙∙“육아 공백 및 여성 경력 단절 문제 해결”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8.1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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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전문 아이 돌봄 서비스 ‘돌봄플러스’ 운영
부모 회원 5만 명, 돌봄 선생님 회원 3만 명 보유
지난해 70억 원 규모의 아이 돌봄 거래 발생
(사진=)
사진=휴브리스

[한국M&A경제] 영유아 전문 아이 돌봄 서비스 ‘돌봄플러스’ 운영사 휴브리스(대표 전창민)가 MYSC, 크립톤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브리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추가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휴브리스는 돌봄플러스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 독박 육아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들의 돌봄 선생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에 저출산 고령 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인정받아 투자 유치가 결정됐다. 

돌봄플러스는 부모 회원 5만 명, 돌봄 선생님 회원 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70억 원 규모의 아이 돌봄 거래가 일어났다. 

휴브리스는 2021년 비대면 바우처 공급업체로 선정돼 600여 개의 기업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SK E&S 임직원 복지를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또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선정하는 ‘하이서울기업’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중 최초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달에는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원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의 육아 공백을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브리스 전창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돌봄플러스를 많은 사람이 이용함으로써 육아 공백과 경력 단절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발해 아이들의 생애 주기에 맞춰진 아이 성장 발달 케어, 육아 용품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플러스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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