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빌드업파트너스(대표 원성준)는 인공지능(AI) 딥테크 스타트업 ‘아이큐’(AiQ)와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모델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자에게 지역 균형에 맞는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고 수요자에게 리스크 관리 가능한 임대가치등급∙잠재가치등급 등의 투자지표 제공 서비스 연구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빌드업파트너스는 상업용 부동산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의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큐는 AI를 활용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후각 센서 기반 AI를 이용한 마약 검출방법’ 특허 보유와 함께 AI 마약탐지 장비 개발을 하고 있다.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빌드업파트너스 원성준 대표는 “부동산 산업이 지닌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해 시장 참여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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