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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다국어 문진 플랫폼 ‘이지닥’ 운영사 히치메드, 日 병원들과 제휴 협약 체결
스마트 다국어 문진 플랫폼 ‘이지닥’ 운영사 히치메드, 日 병원들과 제휴 협약 체결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6.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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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가는 한국인 여행객 대상 스마트 문진 서비스 제공
증상 의료번역∙∙∙주변 병원 검색 및 예약 지원
일본 내 병원과의 네트워크 확장∙∙∙여행 의료 서비스 접근성↑
(사진=)
사진=히치메드

[한국M&A경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히치메드(대표 박소현∙유지상)가 스마트 다국어 문진 플랫폼 ‘이지닥’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본 의료법인사단 클리노베이션 도쿄비지니스클리닉 5개 지점과 미노와에키마에클리닉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닥은 한국인이 해외에서 아플 때 스마트 문진을 통해 증상을 작성하면 의료번역 후 주변 병원 검색 및 예약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히치메드는 이번 협약으로 일본 내 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현재 일본에서만 병원 예약이 가능한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9월 정식 버전이 론칭될 예정이다. 

도쿄비지니스클리닉은 일본 도쿄 지역에 5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 과목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미노와에키마에클리닉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히치메드 측은 “두 병원 모두 이지닥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인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병원”이라며 “이지닥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아플 때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일본 내 병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치메드 박소현∙유지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닥 서비스의 일본 내 병원 네트워크가 확대돼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지닥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치메드는 이지닥 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일본인 간호사를 채용하는 등 일본 사업화에 집중하고 확장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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