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금융인프라 핵심영역 영위∙∙∙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문성 보유
데이터, 영업망 활용해 서비스∙상품 유통 범위 확장 계획
신규 사업 기회 발굴로 시너지 발휘
[한국M&A경제]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NICE평가정보(대표 신희부)와 ‘혁신의숲’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를 비롯해 NICE평가정보 김종윤 정보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의숲은 거래액, 트래픽, 고용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입체적으로 스타트업 성장성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미래가치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준다.
NICE평가정보는 NICE그룹의 계열사로 개인∙기업 신용정보, 신용관리, 기술신용정보 등 금융인프라의 핵심영역을 사업분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서비스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영업망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한다. 신규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스타트업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들을 마련해 스타트업 전반 환경을 개선할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