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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푸드플랫폼,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의학∙식품처방 AI 주치의 플랫폼 ‘인사잇’ 운영
메디푸드플랫폼,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의학∙식품처방 AI 주치의 플랫폼 ‘인사잇’ 운영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2.0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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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대표, 식품의학 및 식품처방 분야 경력 보유
자체 분석 알고리즘과 식품처방 알고리즘 결합해 솔루션 개발
실제 병원에서 15년간 임상 진행
(사진=)
사진=메디푸드플랫폼

[한국M&A경제] 메디푸드플랫폼(대표 이기호)이 파마리서치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푸드플랫폼은 의학, 식품처방 인공지능(AI) 주치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메디푸드플랫폼은 임상∙기초∙세포 의료 데이터를 의학적∙과학적으로 정밀 분석해 식품으로 처방하는 선도기술을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해 AI 기반 식품처방 솔루션 ‘인사잇’을 개발했다. 

파마리서치는 메디푸드플랫폼 대표 이기호 박사의 커리어에 주목했다. 이기호 대표는 ‘음식을 처방하는 VIP 주치의’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식품의학과를 개설해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임상)푸드테라피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기호 대표는 식품의학, 식품처방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했다. 음식 처방 솔루션 정밀도 향상을 위해 20년간 의학∙과학∙식품 데이터를, 15년간 진료 추적 데이터 등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해왔다. 

파마리서치는 메디푸드플랫폼 자체 분석 알고리즘과 식품처방 알고리즘을 결합해 개발한 솔루션이 지난 15년간 실제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인 점에 주목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기호 대표는 대기업, 병원, 건강기능식품 및 글로벌 유니콘 헬스케어 기업 등의 자문을 수십 년 동안 해 식품처방에서 독보적인 통찰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잇은 의사가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여타 디지털 헬스케어와 질적으로 다르다”며 “식품처방의 독보적인 기술이 이를 뒷받침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푸드플랫폼 이기호 대표는 “20년간의 임상과 연구 끝에 비검사, 일반검사를 세포 수준의 분석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AI가 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질병, 건강, 식사의 새로운 상관관계를 포착하고 건강을 예방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공하는 연구를 계속 고도화할 준비가 됐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음식으로 질병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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