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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넥슨코리아-넥슨재단-초등컴퓨팅교사협회, 게임 리터러시∙게임 코딩 교육 확산 위해 협력
콘진원-넥슨코리아-넥슨재단-초등컴퓨팅교사협회, 게임 리터러시∙게임 코딩 교육 확산 위해 협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1.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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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이미피케이션 인프라 활용해 코딩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게임 콘텐츠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 수업 참여 유도
미래 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사진=)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업무협약식(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M&A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 초등컴퓨팅교사협회(협회장 강성현)와 지난 16일 ‘게임 리터러시 및 게임 활용 코딩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와 게임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하고, 게임을 활용한 코딩 교육 등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4개 기관은 각사가 지닌 역량을 한데 모아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초∙중등 대상 게임 리터러시 및 게임 코딩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에 있어 각자 체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 등 넥슨이 보유한 게이미피케이션 인프라를 활용해 넥슨코리아와 넥슨재단,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코딩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콘진원은 직접 주관하는 게임 리터러시와 게임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해당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한다. 

공교육에서 게임과 교육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콘진원, 넥슨코리아, 넥슨재단,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제 게임은 학교 수업이나 가정 학습에서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활용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등 대상 게임 리터러시 및 게임 코딩 교육이 공교육의 중요한 콘텐츠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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