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아이요봇과 에스오에스랩이 라이더(LiDAR) 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요봇은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기반 충돌방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포스코ICT-아이요봇 간 체결한 현장 라이더 센서 적용 사업과 관련해 높은 내구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라이더 개발 및 사업화가 목표다. 양사는 수년간 기술 협력해 왔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 고도화, 아이요봇은 원자재 수급, 생산, 사업영역 확장 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아이요봇은 에스오에스랩의 고성능 라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센서와 경계감시를 위한 보안 시장부터 교육 및 도로교통 분야와 모빌리티 시장 분야까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서의 라이다 성능 검증, 개념검증(POC)을 통한 신규 사업 확장, 다양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엔지니어간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아이요봇 이계동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무궁무진 하다”며 “기존 해외 경쟁 제품이 사용되는 분야를 포함한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현장 전반에 라이다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사업 분야 확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은 물론 국방 보안 및 재난 안전 측면에서도 양사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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