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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링크-하나기술-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업무협약 체결∙∙∙스마트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 개발
이브이링크-하나기술-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업무협약 체결∙∙∙스마트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 개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0.1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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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시장 표준 선도 및 사업 방향 정립 목표
이브이링크, BMS 모니터링∙재활용 기술 보유
하나기술 팩 충방전 테스터 기술 및 실적과 접목∙∙∙시너지 창출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최적화 시스템 표준화 지원
(사진=)
사진=이브이링크

[한국M&A경제] 이브이링크(대표 조영주)가 하나기술(대표 오태봉),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회장 오영동)와 지난 11일 ‘차세대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칭 ‘CDS’라고 불리는 이브이링크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팩 충방전 테스터 기술∙납품 실적을 가진 하나기술과 결합해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을 접목한다.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는 양사가 개발한 최적화 시스템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폐배터리는 재활용과 재사용 구분 없이 반드시 배터리에 대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이는 안전 문제, 폐배터리 품질 수준의 평가, 중고 전기차 및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시장 가격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이번 MOU는 폐배터리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고 폐배터리 사업 확장과 방향에 대한 새로운 표준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브이링크 관계자는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스템은 글로벌 최초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국내∙외 표준에 새로운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폐배터리 BMS 모니터링∙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만큼 하나기술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스마트 배터리 충방전 진단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기술 이인식 영업 본부장은 “3사 협력으로 폐배터리 사업을 종점이 아닌 순환 경제로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 중 하나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장성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오영동 회장은 “스마트 진단 표준의 보급과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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