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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투자 개시∙∙∙첫 투자로 ‘한산: 용의 출현’ 전망
신보,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투자 개시∙∙∙첫 투자로 ‘한산: 용의 출현’ 전망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6.2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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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공연 장르에 직접투자
문화콘텐츠 산업 도약과 안정적 문화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 기대
신보 1호 투자 대상은 7월 개봉 예정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될 전망이다(사진=빅스톤픽처스)
신보 1호 투자 대상은 7월 개봉 예정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될 전망이다(사진=빅스톤픽처스)

[한국M&A경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접 투자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 문화콘텐츠 기업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다. 

신보는 지난해 6월 「신용보증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프로젝트투자 등 다양한 투자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영화∙방송∙공연 장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정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1호 투자 대상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될 전망이다.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의 후속작이다. 중소 영화 제작사 빅스톤픽처스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반기 기대작이다. 

신보 관계자는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K-콘텐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콘텐츠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문화콘텐츠 제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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