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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BNPP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받아
신한금융그룹, BNPP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받아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06.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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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생활 밀착 보험 상품 제공 계획
카디프손보 사명 변경 추진 예정

[한국M&A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다. 5월에는 CEO 후보로 업계 최연소인 40대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내정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하나의 신한(One-Shinhan) 관점의 그룹사 협업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의 유상증자와 사명변경도 추진한다. 향후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이 다각화된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은 그룹의 비은행부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신한금융은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일류 금융그룹으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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