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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스타트업 로이코, 편의점 픽앤핏 펫 상품 대여 서비스 출시
반려동물 스타트업 로이코, 편의점 픽앤핏 펫 상품 대여 서비스 출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5.2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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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토이, 자동 노즈워크 장난감 지급 제품
CU 편의점 내 300여 종 펫 상품 체험 서비스 제공
사진=로이코
사진=로이코

[한국M&A경제] 반려동물용 장난감 트릿토이를 개발∙출시한 펫 스타트업 로이코가 픽앤픽과 손을 잡고 대여 서비스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릿토이는 주인이 출근하거나 외출하면 혼자 남아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시간마다 자동으로 노즈워크 장난감을 지급해주는 제품이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편의점 CU 매장에서 300여 종의 골프용품, 캠핑용품, 전자제품 등을 단기로 대여해 사용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로이코 관계자는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세 마리가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집에 혼자 있다고 조사됐다”며 “로이코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없는 순간에도 주인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트릿토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릿토이는 최소 30분, 최대 4시간 간격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이 자동으로 나오는 제품이다. 반려동물은 혼자 남아도 노즈워크하며 간식을 먹고 터그놀이와 공놀이 등을 한다. 반려동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주인은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로이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권장됐을 시기에는 같이 집에 있어도 업무로 바빠 함께 놀아줄 수 없어 트릿토이를 구매한 고객도 있었다”며 “이번 대여 서비스를 통해 트릿토이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은 먼저 체험해볼 수 있어 구매의사 결정이 수월해지고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외출하는 고객에게도 해당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릿토이는 CU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받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할 수 있다. 트릿토이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해 대여 기간을 선택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점포 근무자가 해당 제품을 인도해준다. 이 외 지점은 픽앤픽 앱을 통해 수령일과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 방문이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대여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트릿토이는 대여 전∙후로 소독 및 세척을 마치고 고객에게 인도된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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