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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세븐일레븐, 업무협약으로 편의점 앱 내 정품 보증 면세품 판매
롯데면세점-세븐일레븐, 업무협약으로 편의점 앱 내 정품 보증 면세품 판매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2.04.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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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븐일레븐 앱 롯데면세점 전용관 오픈
편의점 이용 높은 MZ세대 공략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한국M&A경제]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롯데면세점과 코리아세븐은 신규고객 유입과 상품군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 김영혁 코리아세븐 상품본부장이 참석한다. 

롯데면세점은 세븐일레븐 앱 회원의 약 60%가 20~30세대인 점을 고려해서 명품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을 위해 편의점으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채널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온에서도 롯데면세점 전용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3월부터는 롯데홈쇼핑 모바일TV로 채널을 확대했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은 “명품 구매 주요 층으로 성장할 MZ세대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업한다”며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이 보증하는 명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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