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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전직원 스톡옵션∙성과급 지급∙∙∙ “보상 제도로 성취감↑”
핀다, 전직원 스톡옵션∙성과급 지급∙∙∙ “보상 제도로 성취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3.1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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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기간 및 기여도에 따른 스톡옵션 차등 배정
성과급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
(왼쪽부터)이혜민 대표, 박홍민 대표(사진=핀다)
(왼쪽부터)이혜민 대표, 박홍민 대표(사진=핀다)

[한국M&A경제]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전사 목표 달성률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구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 보상 체계는 2019년 서비스 오픈 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대규모 보상제도다. 설립 초기에는 입사자 일부와 일정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제는 서비스를 만드는 임직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기 위해 전체를 대상으로 지급하게 됐다. 

핀다는 수습기간을 마친 후 1년을 넘은 재직자 모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스톡옵션 부여 수량은 재직 기간 및 기여도 등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스톡옵션은 부여일 기준 2년 후부터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는 시장가보다 낮게 책정했다. 

인센티브는 모든 임직원이 일 년에 두 번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핀다 측은 “대출 비교 서비스가 출시된 지 2년 반 만에 서비스 성장 규모가 180배 커진 성과에 대한 결실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성과급은 목표 달성률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임직원 개별 월 급여의 최대 200%까지 상∙하반기에 나누어 두 차례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수습기간에 관계없이 입사일을 기준으로 개별 일할 계산된다. 

박홍민 대표는 “전사 스톡옵션 및 성과급 지급을 위한 인센티브 스킴(Scheme)은 현재의 핀다가 있기까지 고생해준 핀다 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입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2019년 7월 출시된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다. 57개 금융기관과 함께 개인의 소득 데이터를 토대로 정확한 대출 조건을 한눈에 보여준다. 대출신청까지 앱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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