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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스터피자 MP대산, MOU 체결∙∙∙“비건 피자 개발 나선다”
양유-미스터피자 MP대산, MOU 체결∙∙∙“비건 피자 개발 나선다”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3.0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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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 제작 비건 치즈 활용
피자 도우, 떡 디저트 등 제품 공동 개발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 앞장”
(사진=)

[한국M&A경제] 푸드테크 기업 양유(대표 오경아)가 피자 전문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 중인 MP대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비건 피자 등 제품 개발부터 공동마케팅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 협력에 나선다. 

양유는 냉동 화덕 피자 전문 브랜드 ‘우주인피자’와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을 운영 중이다.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MP대산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대중화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양유는 자체 기술로 만든 비건 치즈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의 제조 역량을 활용해 MP대산과 비건 피자를 공동 개발한다. 양유의 비건 치즈는 올해 ‘CES 2022’ ‘2022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등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아몬드를 활용한 식물성 치즈의 제조방법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 아몬드밀크의 제조방법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양사는 비건 피자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우주인피자와 미스터피자를 운영해 온 기술력을 토대로 피자 도우 및 공동 제품을 함께 만든다. 청년떡집의 디저트 생산 노하우를 통한 떡 디저트류 개발에도 착수한다. 

양유 맹찬열 팀장은 “MP대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건 피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대중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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