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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데이터-에이티지 맞손∙∙∙수처리 설비 자율 운영 통합 솔루션 상품화
비즈데이터-에이티지 맞손∙∙∙수처리 설비 자율 운영 통합 솔루션 상품화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2.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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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설비 자율 운영 목표”
원가 절감∙에너지 사용 최적화∙이상 징후 자율 진단∙사고 대응 등 효과 기대
(왼쪽부터)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와 에이티지 임강민 대표(사진=비즈데이터)
(왼쪽부터)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와 에이티지 임강민 대표(사진=비즈데이터)

[한국M&A경제] 환경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에이티지(대표 임강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지는 진동∙열화상∙초음파 분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예측 정비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처리 설비 자율 운영 통합 솔루션을 공동 상품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자율 운영 ▲에너지 관리 ▲예지 보전 ▲안전관리 기술 을 자율 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 ▲에너지 사용 최적화 ▲이상 징후 자율 진단 ▲신속한 사고 대응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사전 고장 예측이 가능한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 환경 확보가 가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즈데이터는 응집제 자율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정수시설의 자율 운영(AOS) 솔루션 개발 기술을 제공한다. 또 송수 펌프 자율 제어 기술로 에너지 효율 관리(EMS) 수처리 자율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이티지가 수처리 설비의 예지 보전(PMS) 솔루션 개발 기술과 CCTV를 이용한 안전 관리 솔루션 기술 등 수처리 시설 관리 솔루션을 더할 계획이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수처리 공정별 자율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비의 에너지 관리, 이상 징후 조기 감지, 지능형 영상 감시가 통합적으로 운영돼 설비 운영의 안정성∙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휴먼 에러 최소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스마트 관리 구현이 가능하도록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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