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8일 발표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 리가 1월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TOP 20에 첫 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필두로 기업공개(IPO)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컬리에 이어 지난해 약진을 보였던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두나무 등 핀테크 주들은 올해도 여전히 견조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2022년 1월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순위에서 가장 큰 화두는 ‘IPO’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코스피에 상륙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심 종목 추가 20위로 처음 진입한 이래 올해 1월 인기 조회 2위, 관심 종목 추가 7위까지 올라섰다. 또 유가증권시장 최초 공모 금액 10조 원 돌파,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증거 114조 1,066억 원으로 최대 기록 달성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컬리 역시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1월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 9위, 관심 종목 추가 6위로 순조롭게 첫 진입했다. 비상장 주식 시장의 새로운 유망주로서 여성 커리어 성장 지원 커뮤니티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 인수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현대오일뱅크와 쏘카는 각각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11위, 관심 종목 추가 1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미술품 경매업체 케이옥션도 인기 조회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상장철회신고서를 제출한 현대엔지니어링은 1월 한 달 인기 조회 3위, 관심 종목 추가 4위를 기록했다. 

새해에도 핀테크 주의 인기는 굳건했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 1월 인기 조회 4위, 관심 종목 추가 2위에 안착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페이의 구글 제휴, 토스 증권 MTS 신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등 연이은 호재를 보였다. 1월 인기 조회 6위, 관심 종목 추가 3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TOP 10 안에 자리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1월에도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1위를 수성하며 핀테크 주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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