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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메타 맞손∙∙∙MZ세대 친화적 콘텐츠로 소통
YG 트레저-메타 맞손∙∙∙MZ세대 친화적 콘텐츠로 소통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2.04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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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등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로 소통 강화
“트레저의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트리거”
(사진=)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M&A경제] YG의 대형 그룹 트레저가 메타(META)와 손잡고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메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앞서 유수의 글로벌 뮤직 그룹, 레이블들과 협업해온 메타는 트레저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메타의 파트너가 된 트레저는 앞으로 전 세계 페이스북 유저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특화된 1분 남짓의 숏폼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트레저는 ▲트레저맵 ▲T.M.I ▲3분 트레저 ▲웹드라마 <남고괴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와 탄탄한 유대를 쌓고 있다. 이들은 음악 팬들이 사용하는 주요 플랫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 5위 ▲2020년 데뷔한 케이팝 뮤지션 구독자 수 1위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진=)

메타 측은 “최근 음악 시장에서 MZ세대 친화적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을 다진 후 인기를 구가하는 아티스트가 많은 만큼 트레저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메타와의 파트너십이 트레저의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트리거(trigger)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다.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미니 앨범으로 시작해 전보다 많은 신곡과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인 트레저의 앨범 선주문량은 1차 집계 기준으로 8일 동안 60만 장을 돌파했다. 당시 피지컬 음반 발매까지 한 달가량 남은 시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종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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