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내 활용 가능한 패션 아이템∙NFT 아트워크 제작
“젝시믹스 브랜드 캐릭터 준비”
[한국M&A경제]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강민준)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 고광림)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효성그룹의 계열사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NFT로 발행∙판매∙유통∙관리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2022년 주요 신규 사업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패션’의 일환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판매∙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해 수익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내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아이템과 NFT 아트워크 등을 제작한다.
또 올해 디지털 채널에서 활동할 젝시믹스 브랜드의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1분기 내 NFT 플랫폼 및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NFT와 메타버스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이미 수익이 창출되고 있는 큰 시장”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젝시믹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적의 채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유수의 패션 기업들이 NFT와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젝시믹스도 빠르게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