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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보안-인비트코리아, 비즈니스 계약 체결∙∙∙‘헬스케어 산업 내 전자서명 활성화’ 목표
한국기업보안-인비트코리아, 비즈니스 계약 체결∙∙∙‘헬스케어 산업 내 전자서명 활성화’ 목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1.20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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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인, 헬스케어 산업 내 디지털 서명 솔루션
한 번의 디지털 서명으로 보안∙신뢰 문서에 기록
(왼쪽부터) 유광윤 인비트코리아 대표와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가 디지털 서명 솔루션 유사인(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기업보안)
(왼쪽부터) 유광윤 인비트코리아 대표와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가 디지털 서명 솔루션 유사인(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기업보안)

[한국M&A경제]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은 인비트코리아(대표 유광윤)와 헬스케어 산업 내 디지털 서명 솔루션 유사인(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기업보안은 SSL/TLS 인증서, 코드사인 인증서 등의 보안 서비스 상품을 제공 중인 SSL 보안서버 분야(유서트)의 선두 주자다. 지난해 6월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받은 국제표준 디지털 서명 솔루션 유사인을 출시했다. 

유사인은 한 번의 디지털 서명으로 보안과 신뢰를 문서에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국제 표준 전자서명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문서 업로드부터 전자서명까지 원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한 번의 서명으로 자필 이미지 서명과 인증서를 이용한 디지털 서명도 가능하다. 

유사인 디지털 서명은 문서를 열람할 때마다 디지털 인증서 내의 정보로 서명을 검증한다. 이후에는 문서 편집이 불가능해 문서가 악의적으로 위∙변조되는 것을 막는다. 

국제표준 AATL 인증서를 채택해 국내∙외 전자서명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유사인으로 서명한 문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또 HSM 서버 기반 디지털 서명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해 보안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전자문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문서 유공 포상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비트코리아는 ‘필수의료 자주화를 통한 국내 의료주권 향상’을 미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국내 제조 의료기기, 의약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영업∙마케팅, 제품 개발 컨설팅, 플랫폼 구축, 자체 제품 개발 등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기업보안과 인비트코리아는 이번 비즈니스 계약을 통해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기업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전자서명 솔루션이 보건, 의료 등 헬스케어 산업에서도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헬스케어 산업 내 이해 관계자의 고유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광윤 인비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산업 내 디지털화와 비대면 트렌드가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대에 국내 보건 및 의료산업에도 보다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다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서면 계약 진행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는 데, 이런 수많은 계약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 단계가 전자서명 도입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전자서명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헬스케어 산업은 특히 미국 FDA 인증에 디지털 서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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