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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테크놀로지-지브릭, 온라인 무역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에이치닥테크놀로지-지브릭, 온라인 무역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09.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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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무역시스템 서비스 개발에 협력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제공 등 기술 개발 확대 및 고도화
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M&A경제] 에이치닥테크놀로지(대표 원성환, 이하 에이치닥)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기업 지브릭(Gbrick)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무역플랫폼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치닥은 HN그룹(구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에이치닥의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운영 및 블록체인 SI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지브릭의 디지털자산 플랫폼 및 결제서비스를 접목해 블록체인 기반의 무역 플랫폼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브릭의 모바일 메신저 크래커(Crecker)와 자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무역시스템 내에서 지브릭과 에이치닥 코인을 거래를 할 수 있다.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기반 무역업무 사업경험과 해외로 진출한 많은 범현대가의 사업에도 적용된다.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 옵션도 적용한다. 

지브릭은 신속한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가진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범용성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브릭은 최근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서며 말레이시아 최초의 블록체인 메신저 서비스 티스(tiis)를 개발했다. 티스는 스마트폰 보급률은 높으나 자국 메신저가 없이 타국 메신저에 의존하는 말레이시아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단순 메신저 기능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와 현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에이치닥 관계자는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플랫폼 시스템의 고도화를 계획 중”이라며 “향후 양사의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결제 시스템 구축 외에도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신규 서비스 개발로 블랙체인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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