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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테크놀로지-삼송비엔씨, MOU 체결∙∙∙라이즌 기반 공급망 구축
에이치닥테크놀로지-삼송비엔씨, MOU 체결∙∙∙라이즌 기반 공급망 구축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10.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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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플랫폼 및 페이먼트 서비스 구축 협력
에이치닥, 라이즌 기반 암호화폐 통해 삼송빵집 제품 구매∙결제 가능
베이커리 外 스마트팩토리, IoT 등 다양한 사업개발 계획
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에이치닥테크놀지는 베이커리 브랜드 삼송비엔씨와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플랫폼 및 페이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M&A경제] 에이치닥테크놀로지(대표 원성환, 이하 에이치닥)는 베이커리 브랜드 삼송비엔씨와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플랫폼 및 페이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치닥은 HN그룹(구 현대 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양사는 에이치닥의 메인넷 라이즌(RIZON) 기반의 공급망을 구축해 제품 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을 이용한 원산지 유통이력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라이즌 기반의 암호화폐를 통해 삼송비엔씨의 제품 구매 및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이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송비엔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삼송빵집’을 시작으로 베이커리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규 외식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S-PARK 사업을 시작했으며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포함한 고객의 생활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종합 푸드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메인넷 라이즌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삼송비엔씨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사물인터넷(IoT) 사업개발을 통해 종합 푸드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치닥은 지난달 28일 코스모스의 텐더민트 엔진 기반 블록체인 라이즌을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는 아톨로 스왑(Atolo Swap)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가 사용하는 블록체인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 짓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를 지원한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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