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3:35 (금)
오아시스블록-지브릭, 전략적 MOU 체결∙∙∙생태계 확장 목표
오아시스블록-지브릭, 전략적 MOU 체결∙∙∙생태계 확장 목표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3.19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블체인, 데이터 가치 교환 거래 플랫폼 오아시스블록 개발
지브리와 블록체인 생태계 연결∙∙∙국내∙외 실물 경제 적용사례 기대
더블체인과 지브릭이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더블체인)
더블체인과 지브릭이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더블체인)

[한국M&A경제]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 기업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이 지브릭(Gbrick)과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이종 자산 간 데이터 거래 플랫폼 오아시스블록(OASISBloc)을 개발했다.

양사는 인터체인을 활용해 상호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록체인은 국내∙외 실물 경제에 적용되는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브릭은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가진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서비스 초기 게임 분야를 타깃으로 개발됐으나 다양한 보유 기술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했다. 현재 지브릭 플랫폼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 메신저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최초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서비스 ‘티스’(tiis)를 개발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높으나 자국 메신저가 없이 타국 메신저에 의존하는 현지 상황을 고려했다. 여기에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한 현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블체인은 오아시스재단과 함께 2월 오아시스블록 디파이 서비스 웹사이트 ‘OSBCamp’를 론칭했다. 이종 자산 간의 교환이 가능한 새로운 기능과 지갑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최근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신사업 발굴 및 블록체인 기반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각사의 장점을 살려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