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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전략적 보안 파트너로 선정
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전략적 보안 파트너로 선정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09.0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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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운영 예정
두산, 이버 보안, 정보 보호 및 정보 거버넌스 지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모델 구축 목표
(왼쪽부터) 원성식 한국IBM 대표와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총괄 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CO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IBM)
(왼쪽부터) 원성식 한국IBM 대표와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총괄 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CO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IBM)

[한국M&A경제] 한국IBM(대표이사 사장 원성식)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에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운영과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BM은 두산이 나날이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에 능동적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술 ▲프로세스 ▲보안 인텔리전스 ▲자원 ▲평가 지표 및 보고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IBM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IBM 엑스포스 위협 관리(XFTM, IBM X-Force Threat Management) 프로그램을 전문 인력과 프로세스, 거버넌스 등이 포함된 운영 기술 역량과 함께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를 도입함으로써 관제 센터의 프로세스를 선진화하고 자동화해 보안 관제 센터를 현대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업 환경에 대한 통합 보안 역량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수반되는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보안 가시성도 확보할 전망이다. 

사이버 보안 설계자와 함께 두산의 글로벌 산업 환경과 보안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제조업 분야의 산업 전문가로 이뤄진 전문가 컨설팅과 보안 인텔리전스 및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빈도와 규모, 복잡성 면에서 점점 위협적이고 심각해지고 있는 다양한 사이버 보안 공격으로부터 두산은 비즈니스와 데이터∙자산∙고객 서비스 및 평판 등을 보호하고 전 세계 규제 및 위험을 관리한다.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오픈소스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에 따른 정보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위협에 대해 더욱더 빠르게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총괄 겸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COO(부사장)는 “글로벌 기업이자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두산과 같은 기업에 사이버 보안은 중요한 중장기 과제”라며 “글로벌 보안 서비스 역량을 갖춘 IBM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수준의 글로벌 보안 모델을 수립하고 운영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IBM은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보안 연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1만 개 이상의 보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보안 팀을 운영 중”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 역량 기반 위에 독보적인 글로벌 경험과 산업 전문 역량을 결합해 두산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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