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엠, 유명한 피구 관리 브랜드 보유
브랜든 트뤽스 등 공동 설립∙∙∙창의성∙혁신 무장한 기업으로 평가 받아
브랜든 트뤽스 등 공동 설립∙∙∙창의성∙혁신 무장한 기업으로 평가 받아
[한국M&A경제] 에스티 로더(The Estée Lauder Companies, 이하 ELC)가 데시엠 뷰티 그룹(DECIEM Beauty Group, 이하 데시엠)에 대한 1차 지분 확대를 완료했다고 20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데시엠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캐나다 수직 통합 기업이다. 1단계 지분 확대가 마무리되면서 ELC가 보유한 데시엠 지분은 기존 29%에서 약 76%로 늘었다. 잔여 지분은 3년 후에 매입한다. 매입가는 데시엠의 앞으로 실적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상한 뷰티 기업’으로 알려진 데시엠은 소비자 중심 접근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진정성과 투명성으로 뷰티 사업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비전을 품은 브랜든 트뤽스(Brandon Truaxe)가 설립했다. 고인이 된 브랜든 트뤽스는 공동 설립자 파스콸레 쿠사노(Pasquale Cusano), 니콜라 킬너(Nicola Kilner)와 함께 데시엠을 창의성과 혁신으로 무장한 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니콜라 킬러는 현재 데시엠의 CEO(최고경영자)로 근무하고 있다.
데시엠은 디 오디너리(The Ordinary)’ 등 6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디 오디너리는 피부 관리에 열성적인 전 세계 소비자들과 교감하며 뷰티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세계적 피부 관리 브랜드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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