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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드테크놀러지, 4년 만에 총 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피플앤드테크놀러지, 4년 만에 총 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05.0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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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킹고투자파트너스 등 투자
IoT 데이터 기반 AI 응용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신규 사업 분야 및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한국M&A경제] IoT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공동대표 홍성표∙임진순)는 아주IB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약 4년 만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사물인터넷(IoT) 초기에 국내 시장에 위치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2013년 창업했다. 지금까지 IoT 솔루션의 기술적, 경제적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IoT 데이터 기반의 AI 응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헬스케어,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본격 상용화 된 의료기관용 RTLS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시작으로 현재 환자 생체데이터 24시간 자동 모니터링, 자산관리, 간호사 업무 자동화, 스마트 환자안전관리 등 다양한 의료기관용 서비스를 의료용 전문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IndoorPlus+ SmartCare)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에서도 총 6개 대형 병원에 IoMT 스마트 병원 플랫폼 및 다양한 의료기기와 연동된 자동화된 원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했다. 현재는 축적되고 있는 IoT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분석기술 및 솔루션을 여러 병원과 공동 개발 및 임상 적용 검증 중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의료 IoT/IoMT 시장에서 검증된 의료기기연동 및 생체 신호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을 발전소, 공장, 건설 등의 타 산업군에도 응용해 사람의 안전과 환경적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선제 안전 조치를 취하는 산업 안전 서비스로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내부 R&D 결과물이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더 큰 기회와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외 모든 고객과 파트너 회사들과 윈-윈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 분야 및 해외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업 확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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