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신한-구글, 스타트업 지원 위한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신한-구글, 스타트업 지원 위한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4.2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시티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운영
『S²Bridge : 인천』 기반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구축 목표
(왼쪽부터) 구글스타트업 캠퍼스 마이크 킴 아태지역 총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신한금융지주 안준식 부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이지선 총괄디렉터 (사진=신한금융그룹)
(왼쪽부터) 구글스타트업 캠퍼스 마이크 킴 아태지역 총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신한금융지주 안준식 부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이지선 총괄디렉터 (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M&A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Bridge: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21일 오후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FS, Google for Startups)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1년 구글에서 만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o-working Space’ 를 50개 이상 운영하며 125개 국가에서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서울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오픈해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²Bridge :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S² Bridge: 인천』 공간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서울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신한지주 안준식 부사장은 “『S² Bridge : 인천』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중심으로 그룹의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있다.

트리플-K프로젝트(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S² Bridge: 서울』, 『S² Bridge: 인천』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업 매칭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