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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젠, 보통주 500만주 인수공모 제안∙∙∙최대 75만주 추가 옵션 부여 예정
휴머니젠, 보통주 500만주 인수공모 제안∙∙∙최대 75만주 추가 옵션 부여 예정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3.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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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완료 여부, 시점, 공모조건 등 시장 상황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모로 발생한 수익, 회사 운영자본 등 사용할 것”
“렌질루맙 제조∙상업화 준비 계획” 밝혀
사진=휴머니젠
사진=휴머니젠

[한국M&A경제] 바이오 제약사 휴머니젠(Humanigen)이 자사 보통주 500만주에 대한 인수공모(underwritten public offering)에 착수했다고 29일(미국시각) 발표했다.

휴머니젠은 자체 개발 약물 후보물질 ‘렌질루맙’(lenzilumab™)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라고 불리는 면역 과민 반응을 예방 및 치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휴머니젠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인수자에게 최대 75만주의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 완료 여부와 시점, 공모 조건과 실제 규모는 시장 상황과 기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프리(Jefferies)와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캔터(Cantor)가 이번 공모의 리드 북러닝 매니저를 맡았다. 브라이언 가르니에(Bryan, Garnier)와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각각 유럽리드 매니저, 리드 매니저로 참여했다. 또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와 내셔널 시큐리티 코퍼레이션(National Securities Corporation),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가 공동 매니저를 담당한다.

휴머니젠 측은 “이번 공모로 발생한 수익을 회사 운영 자본, 기타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제로써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확보를 전제로 렌질루맙 제조∙상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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