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위, “보험산업 발전 이끌 적임자”
보험연수원 경쟁력∙위상 강화 앞장 기대
보험연수원 경쟁력∙위상 강화 앞장 기대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보험연수원은 민병두 전 의원이 보험연수원 18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민 신임 원장은 앞으로 3년간 보험연수원을 이끈다.
앞서 지난달 21일 보험연수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민 신임원장을 원장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원추위는 생∙손보사 대표 등 보험연수원 이사 7인으로 구성됐다. 이후 30일 회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안을 의결했다.
보험연수원 측은 “민 신임원장은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다년간의 금융, 경제, 교육 분야 의정 활동과 다양한 방면의 연구, 교육, 저술 등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 신임 원장은 기자출신 3선 의원으로 제17,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무위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피감기관인 만큼 금융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신우 기자] citydail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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