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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부산형 뉴딜사업’의 핵심
부산시,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부산형 뉴딜사업’의 핵심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0.12.2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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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0억 원 확보로 목표액 대비 150%p↑
조기구축 필요성을 인정받아 예결위 증액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 시너지 기대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는 2021년도 신규사업인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의 최종 국비를 60억 원 규모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3일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목표액 40억 원보다 20억 원이 증액된 60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부산형 뉴딜사업 추진 필요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SiC(실리콘과 탄소로 구성된 화합물로 반도체 재료, Silicon Carbide)파워반도체 양산장비 6종, 클린룸 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업체 SiC파워반도체 R&D(연구∙개발), 시제품 개발∙제작 등의 지원이 목표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면 가동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생산라인 부족 해소, SiC 기반 차세대 파워반도체 시제품 제작지원 등이 기대된다.

변성완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국비 확보로 정부의 소재부품 국산화 및 3대 신산업 육성전략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부산형 뉴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파워반도체 생산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부산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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