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5 (목)
노키아, 5G 상용 계약 100건 5G 상용 거래 160건 달성
노키아, 5G 상용 계약 100건 5G 상용 거래 160건 달성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0.10.0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따른 신규 계약 추가로 노키아 5G 경쟁력 입증
5G 전환 따른 모바일 무선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핀란드 통신장비기업 노키아(Nokia)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7건의 5G 상용 계약을 추가해 2020년 10월 2일 기준 총 100건의 5G 상용 계약, 유료 시연을 포함한 총 160건의 5G 상용 거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키아는 한국의 3대 통신사, 미국의 4대 통신사, 일본의 3대 통신사 등 5G 조기 상용화 국가의 주요 통신사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5G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 핀란드의 엘리사(Elisa) 등이다.

노키아의 5G 포트폴리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노키아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노키아 5G 계약의 12%에 달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최근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구축한 독일의 국영 철도회사 도이치반(Deutsche Bahn), 도요타의 디자인 및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 TPEC(Toyota Production Engineering), 핀란드의 광업 및 건설 기술 솔루션 전문기업 샌드빅(Sandvik) 등이 있다.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180개사로 이들 중 상당수는 5G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키아의 앞선 5G 기술력은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과의 5G 모멘텀 확대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100건의 5G 상용 계약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