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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문건기 각자대표 선임∙∙∙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가속
해치랩스, 문건기 각자대표 선임∙∙∙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가속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0.10.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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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등 주력할 것
김종호(좌), 문건기(우) 각자대표 (출처: 해치랩스)
김종호(좌), 문건기(우) 각자대표 (출처: 해치랩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가 신임 대표에 문건기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치랩스는 문건기, 김종호 각자대표 체제 아래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 등 신사업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건기 대표는 해치랩스 창립 멤버로 올해 5월 출시한 기업용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 제품 기획 및 개발 업무를 총괄했다. 또 해치랩스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전략을 수립해왔다.

서울대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문 대표는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에서 김종호 대표와 함께 초대 부회장을 맡았다. 글로벌 영상 채팅 앱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에서 신사업 개발을 맡기도 했다. 김종호 대표는 2014년부터 비트윈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 실내공기 측정기 개발사 ‘어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다.

문 대표는 “‘디지털 자산을 쉽고, 안전하게'라는 비전으로 기업용 커스터디, 투자상품 연동은 물론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치랩스는 2018년 6월 디지털 자산의 기반 기술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보안 감사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100여 개의 국내외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5월에는 기업용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 헤네시스를 출시해 5개월 만에 해시드, 직토, 비트베리를 비롯한 2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달 KB국민은행과 디지털 자산 보관과 관련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위해 기존 금융권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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