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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스웨덴 등 KSC 오픈…박영선 "우리 스타트업 현지 안착 도울 것"
싱가포르·스웨덴 등 KSC 오픈…박영선 "우리 스타트업 현지 안착 도울 것"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7.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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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국내와 해외 이원 생중계로 열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8일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K-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News1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8일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K-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News1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후 서울 강남 저스트코타워에서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K-스타트업센터'(KSC)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SC는 현지 네트워크와 자금, 입주공간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고 국가 간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KSC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국내와 해외 KSC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등 각국에서 액셀러레이터, 벤처 투자자, 유관기관이 온라인으로 개소식에 참석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K-스타트업 센터는 우리 스타트업들이 현지 생태계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곳이자, 국가 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곳"이라며 "최근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성장세를 볼 때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가 간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가 올해 K-스타트업 센터 6개국에 진출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92개사 모집에 총 279개사가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선정이 완료된 4개국 기업(스웨덴·핀란드·싱가포르·이스라엘)을 분석한 결과, 이 국가·지역에 특화된 업종과 관련된 기업들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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