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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도시, 4차 산업혁명의 바다에서 똑똑한 도전 나선다
18개 도시, 4차 산업혁명의 바다에서 똑똑한 도전 나선다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0.05.2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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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스마트 챌린지」 사업 18개 지역 선정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공모결과, 총 80건을 접수하여 전문가 평가를 통해 18건의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사업규모가 가장 큰 시티챌린지는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교통 등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도시 종합솔루션 조성사업으로 3년간(예비+본) 215억 원이 투입된다.

지자체와 시민이 일정 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타운챌린지는 마을단위 리빙랩을 통한 체감형 솔루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예비+본) 43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나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단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솔루션챌린지 사업에는 1년간 6억 원이 투입된다.

평가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접수된 시티 18건, 타운 20건, 솔루션 42건의 과제 중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의 혁신성, 체감성과, 거버넌스, 실현가능성 및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총 18건(시티 및 타운 각 4건, 솔루션 10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시티는 대표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계획 수립(국비 15억)을, 타운은 본사업계획 수립(국비 3억)을, 솔루션은 제안 솔루션 조성(국비 3억)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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