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6 14:17 (금)
하나은행, 베트남 투자 개발은행과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활성화 위해 맞손
하나은행, 베트남 투자 개발은행과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활성화 위해 맞손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5.08.13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MOU 체결
한∙베트남 간 QR 결제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간편 금융 서비스 적극 지원
국가 간 QR 결제 생태계 구축으로 양국 경제 성장에 기여 목표
(사진=)
(왼쪽부터)베트남 투자 개발은행 레 응옥 람 은행장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사진=하나은행)

[한국M&A경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지난 12일 서울시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투자 개발은행(은행장 레 응옥 람, 이하 BIDV)과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간 QR 결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BIDV와 함께 QR 코드 기반 현금 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BIDV와 양국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베트남 경제계 기업인 500명도 한자리에 참석해 하나은행과 BIDV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