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3:05 (목)
아이클레이브, 패션플러스와 AI 협력 위해 MOU 체결∙∙∙AI 기술로 쇼핑몰 운영 효율↑
아이클레이브, 패션플러스와 AI 협력 위해 MOU 체결∙∙∙AI 기술로 쇼핑몰 운영 효율↑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8.0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 위한 AI 기술 개발 추진
패션플러스, 로보MD 솔루션 도입으로 상품 소개
아이클레이브, 지속적 플랫폼 서비스 경험으로 AI 기술 고도화
(사진=)
사진=아이클레이브

[한국M&A경제] 이커머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아이클레이브(대표 최윤내)가 패션플러스와 AI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패션플러스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9,0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패션 플랫폼이다. 현재 450만 개 이상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6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클레이브는 AI 기술을 활용해 배너 제작부터 상품 추천 및 자동 진열까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MD(Merchandiser), 웹디자이너 등 이커머스몰 담당자들의 반복성 업무를 대신해 업무 피로도는 낮추고 생산성은 높여주는 ‘로보MD’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로보MD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이미지로 다양한 사이즈의 배너 디자인을 한 번에 자동 제작할 수 있다. ‘이미지 자르기 AI’ ‘배경 제거 AI’ 등의 기능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포토샵과 같은 전문적인 디자인툴 없이 손쉽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플러스의 디자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단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패션플러스는 로보MD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상품 소개에 효율성을 더한다. 아이클레이브는 지속적인 플랫폼 서비스 경험을 통해 AI 기술 고도화를 이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클레이브 최윤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패션플러스의 현업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이미지 링크 삽입만으로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수백 개의 배너를 스마트하고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AI 자동화가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제공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클레이브 AI 기술이 패션플러스 쇼핑몰 운영에 효율을 더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