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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케이-커넥서스랩 합병, ‘케이랩컴퍼니’ 출범∙∙∙국내 최대 K-POP 인재 육성 전문기관 탄생
모던케이-커넥서스랩 합병, ‘케이랩컴퍼니’ 출범∙∙∙국내 최대 K-POP 인재 육성 전문기관 탄생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7.13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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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모던케이 대표와 이상환 커넥서스랩 대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
K-POP 교육부터 제작, 데뷔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K-POP 산업 생태계 확장과 다양성에 기여할 것”

[한국M&A경제] 모던K실용음악학원 서울캠퍼스는 국내 최대 K-POP 커리어 플랫폼을 운영중인 주식회사 커넥서스랩과 합병해 통합법인 ‘케이랩컴퍼니’(Klab Company)를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로는 김형규 모던케이 대표이사와 이상환 커넥서스랩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합병은 국내 최대 K-POP 교육 기업의 탄생으로 평가받는다. 커넥서스랩은 2019년부터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취업 커뮤니티 ‘엔준모’와 교육 플랫폼 ‘엔터잡에듀’를 운영하고 있다. 4년 만에 누적 교육 수료생 1만여 명을 배출했고, K-POP 엔터테인먼트 회사 및 방송사, 콘텐츠 회사 등 주요 기업 합격생을 230여 명 배출했을 정도로 업계 ‘인재 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던K실용음악학원은 2010년부터 총 실용음악 입시생 2,800여 명 합격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걸그룹 마마무 솔라, 보이그룹 엑소 첸, 비투비 은광과 창섭, 펜타곤 후이, 원어스 건희와 시온, 케플러 서영은 등을 배출한 국내 1위 K-POP 뮤지션 전문 아카데미로 꼽힌다. 

케이랩컴퍼니는 양사가 가진 히스토리와 노하우를 활용해 K-POP 산업 인재 육성 전문가로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목표다. 먼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국내∙외 지망생을 대상으로 ‘음악창작’ 영역의 킬러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전문 교육에서 더 나아가 K-POP 음악 레이블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랩컴퍼니 김형규∙이상환 공동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케이랩컴퍼니의 커뮤니티와 인프라 안에서 음악 산업 관련 교육부터 제작, 데뷔까지 모두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성립하게 됐다”며 “2025년까지 10개 이상의 음악 레이블 및 아티스트 육성∙발굴하며 K-POP 산업 생태계 확장과 다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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