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가구구독 스타트업 이해라이프스타일(대표 김남석)이 보람상조플러스와 비즈마켓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자 간 MOU를 체결하고 리빙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로 상조 서비스와 가구∙가전 등 리빙 상품이 결합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플러스와 B2B 전문 서비스 기업 비즈마켓(舊 인터파크비즈마켓)의 파트너사로서 함께하며 상품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3사가 출시할 예정인 리빙 결합 상품은 ‘보람라이프플랜’으로 가구∙가전 구독과 장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독 기간 동안 가구 케어 서비스와 가구 구독 보험도 함께 적용돼 생활 오염과 파손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비즈마켓이 운영하는 2,000여 개 기업 복지몰, 판촉몰 및 멤버십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구구독 브랜드 ‘살구’ ‘달달구독’ 등을 운영하는 이해라이프스타일은 가구, 가전, 소품과 같은 생활 리빙 상품을 B2C, B2B 고객에게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원하는 기간 동안 가구를 구독하고 반납할 수 있어 국내 가구 시장에 혁신적인 선택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해라이프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가구∙가전 상품과 장례 서비스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뿐 아니라 폭넓은 온라인몰에서 접근성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3사의 사업 노하우가 응집된 차별화된 상품으로 사용자 증대와 함께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B2B 협업을 통해 서비스 결합형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판매채널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