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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마케팅 플랫폼 모이버, 프리 A 라운드 브릿지 추가 투자 유치∙∙∙콘텐츠 확산 체계화 계획
AR 마케팅 플랫폼 모이버, 프리 A 라운드 브릿지 추가 투자 유치∙∙∙콘텐츠 확산 체계화 계획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7.0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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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만에 유저 누적 실행 200만 명 돌파
별도 앱 설치 없이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AR 효과 실행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 구축∙∙∙손쉽게 소셜 계정으로 공유 가능
(사진=)
사진=모이버

[한국M&A경제] 증강현실(AR) 마케팅 플랫폼 모이버(대표 임동석)가 프리 A 라운드 브릿지 투자금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사와 금액은 비공개다. 

모이버는 AR 마케팅 콘텐츠 제작부터 확산까지 체계화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유저 누적 실행이 200만 명을 넘어가는 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인기 AR 효과는 퍼플리싱 후 하루 만에 20만 명이 실행한 기록을 갖고 있다. 2차 콘텐츠 제작률과 공유율은 평균 6%와 12%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등 초기 지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이버는 성공적인 초기지표를 이끈 인기 요인으로 ▲3인칭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어 몰입감과 공감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 ▲개체와 상호작용하며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 맞물려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올 수 있는 점 ▲별도 앱 설치 없이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AR 효과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 ▲숏폼 영상으로 촬영∙저장해 손쉽게 소셜 계정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인 점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이버는 최근 얼루어(Allure) 매거진과 인스타그램의 협업 이벤트인 ‘지구의 날’ 이벤트에 AR 효과 제작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포지티브 아트센터, 솔브(SOLB), 페노비스, SQCF, 김원근, 글린데일시, 컬처노마드, 최종운, Y2K 엔터테인먼트, 뉴발란스, 폴더 등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모이버 임동석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시기에, 상반기 투자 혹한기를 뚫고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성료했다”며 “이번 후속 투자를 계기로 AR 콘텐츠 제작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확산 체계화와 기술 자동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이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벤처 인증 및 특허 출원을 비롯해 ▲산업진흥원 주최 스타일테크 4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아트체인지업 ▲챌린지엑스 5기 등에 잇달아 선정된 바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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