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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비포워드, 중고차 수출 활성화 위해 맞손∙∙∙투명한 정보 데이터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
미스터픽-비포워드, 중고차 수출 활성화 위해 맞손∙∙∙투명한 정보 데이터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1.1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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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 운영
비포어드, 세계 20여 개국 대상 중고차 수출∙판매
IT 기술력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 바탕으로 사업 성장 계획
(사진=)
사진=미스터픽

[한국M&A경제]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 운영사 미스터픽(대표 최철훈)이 일본 글로벌 중고차 수출 전문기업 ‘비포워드’(BE FORWARD, 대표 야마카와 히로노리)와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미스터픽 최철훈 대표와 비포워드 일본 본사의 야마카와 히로노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중고차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시스템 환경 구축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미스터픽이 2015년 론칭한 첫차는 누적 다운로드 수 550만 번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액이 4조 원을 넘는 국내 대표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이다.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중고차와 인증딜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현장 방문 심사를 통한 ‘인증딜러 시스템’과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허위매물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신호등 검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비포워드는 세계 20여 개국을 대상으로 20만 대 이상의 상품 게재, 월간 1만 5,000대의 중고차를 수출∙판매하는 일본 기업이다. 2021년 인천 송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해 사업 확장을 꾀하며 순조롭게 실적을 쌓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미스터픽의 IT 기술력과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더욱 충실한 한국 내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미스터픽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한국 중고차의 높은 품질 수준과 투명한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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