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라운드픽‘(RoundPic) 운영사 ’비지트‘에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비지트가 제공하는 라운드픽은 스마트폰 기반으로 360 VR을 실시간 촬영하고 공유하며 3차원 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POI 사물 정보를 업데이트된 상태로 받아볼 수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 외에도 콘텐츠 내 노출되는 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하이퍼 라이브맵 기술로 스마트폰, CCVT 등의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형태로 3차원 이미지로 실시간으로 3차원 지도를 구축∙공급하고 있다. 지도 데이터의 정보를 사용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3차원 실내∙외 공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조용원 비지트 대표는 “라운드픽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지도 구축 모바일 서비스”라며 “어디서든 연계해 오프라인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싱가포르 현지 법인 사무실 개업과 함께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아시아 전역에 관광객부터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3차원 실시간 지도를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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