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코드박스(공동대표 서광열∙이영민)가 미디어 기업 아웃스탠딩과 연계해 스타트업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드박스는 주주 관리 서비스 ‘주주’(ZUZU)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주주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은 아웃스탠딩이 제작하고 주주가 큐레이션 한 스타트업 투자∙비즈니스 콘텐츠를 매일 제공받게 된다. 

주주는 주주명부 관리, 스톡옵션 관리, 주주총회 및 이사회 업무 등 비상장 주식회사의 법인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B2B SaaS 솔루션이다. 현재 4,600개 이상의 기업이 주주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스톡옵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주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 대표 혹은 경영지원 담당자는 주주 관리, 법인 등기 등 주식회사 실무에 어려움을 느낀다. 주주는 이런 초기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200여 개의 법인 운영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2만 3,000명가량이 주주의 가이드를 읽고 있다. 

코드박스 서광열 공동대표는 “그동안은 직접 작성한 콘텐츠로 법인 운영 실무에 도움을 줬다면 이번 콘텐츠 제휴로는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 확장성을 고민하는 대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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