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 거점 섭외∙∙∙서비스∙항공 영업력 강화↑”
[한국M&A경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가 글로브에어카고(GlobeAirCargo, 대표 신현억)와 항공 운송 업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브에어카고는 글로벌 항공 화물 서비스 업체인 ECS 그룹의 한국법인이다. 국제 노선의 항공기 화물(스페이스) 운영과 판매를 전담한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글로브에어카고가 현재 운영 중인 인천 발 싱가포르, 호치민, 칭다오, 로스엔젤레스 노선과 향후 운영 예정 노선에 대해 항공 화물의 조달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분야에 있어 안정적인 물류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는 “글로브에어카고와의 MOU를 통해 국내발 싱가포르, 호치민, 칭다오, 로스엔젤레스 외에도 향후 방콕, 도쿄, 파리, 인도 등 주요 항공물류 거점을 섭외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및 항공 영업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항공물류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브에어카고가 소속된 ECS 그룹은 세계 50개국에 16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물 항공사 총판 전문 기업으로 파리에서 CMA CGM 에어 카고(CMA CGM Air cargo) 외 다수 항공사의 화물 판매권을 운영 중이다.
ECS 그룹은 지난해 11월 국내에 글로브에어카고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에어프레미아 등과 국제선 화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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