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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DT∙ICT 개발 요구 대응” 신한DS, 현지에 SGDC 출범
“베트남 DT∙ICT 개발 요구 대응” 신한DS, 현지에 SGDC 출범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11.0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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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우수 ICT인력확보 위해 베타늠 대학과 협업
“금융그룹 최초 오프쇼링 전문 센터로의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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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 조경선 대표(가운데)가 개소식 진행 후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DS)

[한국M&A경제]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의 ICT 전문기업 신한 DS(대표 조경선)는 신한금융의 글로벌 확대 전략에 따른 디지털∙ICT 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에 신한글로벌 개발센터(SGDC, Shinhan Global Development Center)를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신한DS는 2018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신한베트남은행의 ICT현지화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신한은행 글로벌 신(新)단말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한글로벌 개발센터 출범을 통해 신한금융의 ICT 현지화 대응을 넘어 대내∙외 DT∙ICT 개발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오프쇼링(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시키는 것, Off-Shoring)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현지 우수 ICT인력확보를 위해 베트남 내 최상위권 대학과의 협업, 파이프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호치민 공과대학과 맞춤형 IT인력 양성∙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베트남 UIT, 밧 콰(Bach Khoa) 대학과는 신한DS 특화 교육과정에 입소할 연수생들을 모집해 12월 초부터 신한DS 아카데미 1기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DS 글로벌 비즈본부 측은 “베트남 현지 대학,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본격 출범하게 됐다”며 “SGDC를 통해 금융그룹 최초 오프쇼링 전문 센터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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