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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유라클과 맞손∙∙∙“모바일∙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확대”
베스핀글로벌, 유라클과 맞손∙∙∙“모바일∙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확대”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9.0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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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대 및 제반 수주 활동 전개 예정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련 소프트웨어 제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운영”
(사진=)
(왼쪽부터)유라클 권태일 대표,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사진=베스핀글로벌)

[한국M&A경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력과 솔루션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제반 수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에 필요한 개발∙제반 기술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제공한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설립 이후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으로부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 운영∙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4,000여 개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 8개국 12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클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편리한 정보기술(IT) 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발판 삼겠다”며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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