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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야놀자엠앤디와 맞손∙∙∙“사업 협력으로 숙박시설 운영 시장 개선”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야놀자엠앤디와 맞손∙∙∙“사업 협력으로 숙박시설 운영 시장 개선”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0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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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숙박시설 솔루션 기업 더휴식 위탁운영 자회사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숙박시설 운영 필요 비품 안정적 확보 계획
시스템 발전 및 MRO 유통망 확대 효과
(사진=)
사진=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한국M&A경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대표 권태혁)이 야놀자엠앤디와 통합발주센터 기업대상(B2B) 결제 시스템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종합 숙박시설 솔루션 기업 더휴식의 위탁운영 자회사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제휴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약 1,200개 객실 39개 숙박시설은 야놀자엠앤디를 통해 통합발주센터 B2B 결제 시스템 사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시스템 사용 과정 중 운영사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를 야놀자엠앤디를 통해 발전시킨다.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기업소모성자재(MRO) 사업자 야놀자엠앤디와 숙박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B2B 시스템 사용을 통해 지점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해 전국 숙박시설 운영에 한층 탄력을 줄 예정이다. 

야놀자엠앤디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형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의 협력으로 시스템 발전과 MRO 유통망 확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권태혁 대표는 “전국 약 3만 개의 중소형 호텔로 이뤄진 중소형 숙박시장은 대부분 고령의 건물주와 영세한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장”이라며 “운영 매뉴얼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수준이 뒤처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자사가 갖춘 체계적 운영 매뉴얼과 인력 육성 시스템을 활용해 극복하고 야놀자엠앤디와 같은 주요 기업과의 협력으로 숙박시설 운영 시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 야놀자엠앤디와 함께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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